반려견 천만 시대라고 하는데요, 개들은 운동을 어떻게 할까요?
2년 동안 손수레 바퀴로 체력 단련을 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화면 보시죠.
하얀 강아지가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손수레 바퀴를 열심히 돌립니다.
주인의 칭찬에 더욱 힘차게 양발을 구릅니다.
꼬리까지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메리라는 이름의 이 개는 기분이 좋으면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돌리는 여유도 부립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바퀴 돌리기를 멈추고 본연의 임무인 경계태세를 취한다고 합니다.
원주에서 농장을 지키는 이 강아지는 2년 전부터 관심을 끌기 위해 스스로 하기 시작했다는 게 주인의 말인데요,
메리에게 바퀴는 장난감 겸 멋진 체력단련 기구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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